여행자설사

여행자 설사란

여행 중 하루 3회 이상 무른 변이 나오고 오심, 구토, 복통, 발열, 혈변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보일 경우 여행자 설사라고 합니다. 여행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30~70%의 여행자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여행자 설사의 80-90%는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증상은 원인에 따라 양상이 좀 다르게 나타나는데 세균성 설사는 급하게 나오는 무른 변, 경련성 복통, 발열, 혈성 설사 등이 특징이고 바이러스성 설사는 세균성 설사와 유사하나 고열이나 혈성 설사는 드뭅니다. 일반적으로 여행자 설사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3~5일 이내에 저절로 호전되므로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균성 설사에서 항생제는 이환 기간을 1일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지만 경미한 경우에는 수분, 소금, 설탕 등의 자가 섭취로 충분합니다. 하루 4회 이상의 심한 설사가 있거나, 발열, 혈변, 점액변이 있을 경우 항생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방

여행자 설사의 예방을 위해서는 손소독제를 휴대하는 등 철저한 개인위생이 중요합니다. 여행지에서 음식료를 선택할때는 미리 조리된 음식이나 뷔페 보다는 갓 조리된 음식이 여행자 설사의 위험이 낮으며 희석된 주스나 우유, 얼음, 샐러드, 날음식, 껍질을 벗기지 않은 과일 등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