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격오지 파견 의료인을 위한
「제1회 격오지 의료인 교육 」최초 실시

□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센터장 윤석화)는 지난 10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격오지에 파견되는 의료인을 위한 「제1회 격오지 의료인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국립중앙의료원과 극지연구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의료 자원이 제한된 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이론과 술기 교육을 제공하여 파견의료진의 환자 발생 후 초기 처치 및 배후지 후송까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되었다.
○교육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예정인 의료대원들이 참여했다.
□ 주요 교육 내용은 ▲격오지에서의 분야별 진료(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마취과, 정신과 등) ▲격오지 기지 내외부 진료 및 환자 후송 ▲외상, 화상 및 동상, 격오지 간호 및 약물 투약, 술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 강사진은 실제 남북극 등 격오지, 재난 및 외상 현장에서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인으로 구성하여 타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 대한극지의학회, 국경없는의사회,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국군수도병원 등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소속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 교육에 참여한 김시림 의료대원(응급의학과전문의, 남극장보고과학기지 파견예정)은 “격오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에게 배울 수 있어 파견 전 큰 도움이 되었다”, 방성규 의료대원(일반의, 남극세종과학기지 파견예정)은 “막연하게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것들을 실제 진료 사례와 함께 배우고 술기를 실습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0월 4일(금) 극지연구소와 극지인프라(남북극과학기지 및 쇄빙연구소 아라온호) 파견 의료 인력에 대한 의료교육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1회 이상 교육을 시행하는 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 이를 통해 향후 극지나 우주의 연구기지, 대형 선박이나 도서지역, NGO 등에서 활동 예정인 의료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교육 관련 문의는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02-2260-7114, mihyun.koo@nmc.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윤석화 외상센터장은 “「제1회 격오지 의료인 교육」이 의료 자원이 제한된 국외 지역에서 활동할 계획을 가진 의료진의 진료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들의 진료 및 술기 관련 전문 교육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