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대한보조생식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난임환자의 심리상담 연계 및 시술 의료기관 관계자 대상 교육 협력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지난 18일, 대한보조생식학회(회장 서창석)와 정신건강 고위험군 난임환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난임 환자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 안내 및 연계 ▲시술 의료기관 의료진 및 종사자 대상 교육 협력 등이다.
대한보조생식학회는 보조생식술 및 난임 치료 분야의 학술 발전과 임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로, 2003년 창립 이후 산부인과 전문의, 배아연구원, 기초의학 연구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매년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난임 치료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보조생식학회 회원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난임 치료 분야 의료진 및 종사자를 통한 정서적 지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회원 의료진은 난임 진단·시술 및 유·사산 경험 전 과정에서 환자와 가장 밀접하게 접하는 전문가로서, 난임 환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양 기관은 심리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홍보 협력에도 나설 예정이다.
전명욱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장은 “난임 과정은 신체적 치료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돌봄 또한 함께 필요한 과정 ”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간 연계를 강화하여 난임 환자 대상 정신건강 지원 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개소하여 난임 및 유산 경험 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을 대상으로 임신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돕는 심리 상담·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위치한 중앙센터를 비롯하여 전국 12개 센터에서 전문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부산과 제주도에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