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 본선대회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이 함께하는「제4회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본선무대가 오는 31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기적의 깍지’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지역대표 총 21팀이 참가하며, 지도교사 1명과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최고의 심폐소생술을 선보이기 위한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ㅇ 이날 본선대회에서는 이론과 실기평가를 통해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 실시 전 과정을 경연하게 되며, 심폐소생술 전후 과정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는 팀에게 우승의 영광이 주어진다.
ㅇ 심사관계자는 “이번 경연에서는 전체적 흐름의 자연스러움과 각 상황에 따른 정확성, 숙련도 등을 기준으로 보다 세밀하고 집중적인 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날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각 1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을 비롯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이 주어지며, 총 13개 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 국립중앙의료원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 그리고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대한응급의학회, 보건교사회 후원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을 통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우리나라 생존율은 3%로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미국 11.4%, 스웨덴 14%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 생존에 중요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3%로, 외국의 30%보다 매우 낮은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갑작스레 발생한 심정지환자의 응급상황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과 생활화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