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8일 지난해 대장암 수술을 한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암 진료 가운데 사망률을 포함한 진료 결과뿐 아니라 전문인력, 치료 과정 등 23개 지표를 반영한 첫 종합평가다. 치료 과정엔 기록 충실률, 환자 교육, 권고된 항암요법 시행 여부, 정밀검사 여부 등 19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평가 결과 대장암 진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100점 만점에 90점 이상) 44곳이 선정됐다.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신촌세브란스·서울성모,국립중앙의료원 등 서울 소재 병원 19곳 ▶인천성모·길 등 경기권 12곳 ▶고신대복음·대구파티마 등 경상권 6곳 ▶화순전남대·조선대 등 전라권 3곳 ▶건양대·을지대 등 충청권 3곳이다.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 이미진 부장은 “전국 각 지역에 1등급 병원이 고루 분포돼 있는 만큼 가까운 지역의 대장암 진료 잘하는 병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