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중앙거점 국립중앙의료원 확진 또는 의심환자 소화기내시경 가능
메르스 중앙거점 국립중앙의료원 확진 또는 의심환자 소화기내시경 가능
- 보호장구 착용하고 음압격리실에서 시행 훈련 마쳐,
격리하면서도 적정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야 -
□ 메르스 중앙거점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이 확진환자 및 의심 격리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내시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26일 소화기내과 의료진(전문의 정주원 등)이 이동형음압기를 동원해 만들어진 음압격리실에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소화기내시경 시술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메르스는 접촉과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감염이 주된 경로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호흡기분비물이 발생하고 접촉이 불가피한 시술의 경우, 보호장구의 완벽한 착용과 접촉 장비의 이동 및 소독이 잘 훈련되어 있지 않으면 의료진의 감염 위험성이 높다.
○ 이번 소화기내시경 시술 훈련은 음압이 갖추어진 방에서 모든 의료진이 보호장구(레벨C)를 착용하고 이루어졌으며 내시경 장비의 동선과 소독까지 계획된 경로와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 국립중앙의료원 정주원 전문의는 “의료진 감염 우려 때문에 훈련되지 않은 병원의 경우, 시술을 기피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가장 훈련된 병원으로서 소화기 내시경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제때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 지금까지 확진환자이거나 의심환자인 경우 격리기간 동안은 접촉이 필요한 시술에 대한 치료계획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감염병환자라고 해서 적정진료를 제공받지 못해서는 안된다.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훈련된 인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가장 훈련된 감염병대응병원으로서, 모든 의료진들이 감염병환자에게도 일상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확진환자나 의심격리환자 중에 위장관출혈이 의심되는 등 시급한 치료를 위한 소화기내시경 시술이 필요한 경우는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대책본부 상황실(02-2276-211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별첨: 소화기 내시경 훈련 동영상 (설명; 음압병실이 있는 중환자실로 입실, 전실을 거쳐 음압병실로 입실, 소화기 내시경 시술(훈련용 장치), 장비 소독 후 방출, 세부 장치 소독, 퇴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