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중앙의료원, “제2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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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남북한 모자보건의료의 실태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제2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 모자보건’을 개최하였다. ? 오늘 10월 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모자보건”을 주제로,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남북한 모자보건에 대한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 「제1부 북한 모자보건 지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 박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교수가 “북한 모자보건 지원 역사 및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북한 모자보건 1,000일 패키지 사업의 의미와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 이명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ODA(공적개발원조)로서 북한 보건의료 지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제2부 북한 모자보건의 실태와 통일 준비」에서는 주영희 탈북산부인과 의사가 “탈북 산부인과 의사가 전하는 북한 모자보건의 실태” 그리고, 엄정민 국립중앙의료원 여성건강·젠더혁신연구센터장이 “북한이탈주민진료센터를 통해 본 산부인과 환자 특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한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통일 대비 모자보건사업에 적용 가능한 모델 소개”을 주제로 발표가 계속되었다. ?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박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교수는 “대북 모자보건의료 지원은, 대북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연도별 자료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정부-NGO-기업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로드맵에서의 기획과 모니터링을 필요로 한다”고 제언하였다. ? 또한 신영전 한양의대 교수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모자보건사업을 살펴보면 남북한간의 직접교류는 거의 없고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위주임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에서도 재정지원 외 남한의 역할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교류협력 활성화와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모자보건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아울러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남북 모자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전국공공병원연합모임(가칭)』 등 남북한 모자보건협력을 위한 대규모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지난 8월 21일 「제1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 민족화합 및 공공의료자원 확보」 개최를 시작으로 통일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준비해야 할 공공보건의료의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시작하게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심포지엄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어 “유엔인구기금(UNFPA)에 따르면, 북한 임산부의 13%는 여전히 가정에서 아이를 낳고 있으며, 북한의 영아 사망률 또한 2002년 세계보건기구(WHO) 조사 결과 조산과 영양불량 등의 이유로 1,000명당 20.2명으로 남한의 5배에 이르는 등 북한의 모자보건 실태는 저소득국가 중에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모자보건은 생명체를 잉태하는 모성건강의 척도일 뿐 아니라 태아기, 영유아기 시절을 비롯하여 여성의 일생건강의 기본인 소녀 시절 건강요인들을 결정하고 궁극적으로 평생건강으로 연계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북한 모자보건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미래통일을 대비하여 사회 각계의 다양한 지원과 준비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제3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심포지엄 : 감염병’은 오는 11월 2일 오후1시30분 전국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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