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026년 공중보건장학생 공공보건의료 심화 과정' 개최
- 모자·응급·외상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 필수의료 현장 이해와 미래 진로 탐색 지원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7월 29일부터 이틀간, 지난해 입문 과정을 수료한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공중보건장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공중보건장학생 공공보건의료 심화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모자, 응급, 외상 등 필수의료 탐색 ▲지역의료 현황과 지·필·공 정부대책 방향 ▲예비의료인을 위한 커리어패스 코칭 워크숍 ▲함께 만들어가는 공중보건장학제도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필수의료 탐색’ 프로그램에서는 황종윤 강원대학교병원 교수가 분만실 현장을 중심으로 지역 모자의료 현황을 소개했으며, 이상림 서울대학교병원 간호과장은 공공병원 응급실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김영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전문의는 중증외상 대응체계와 외상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지역의료 현황과 지·필·공 정부대책의 방향'을 주제로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지역 간 의료 격차의 현주소와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중보건장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예비의료인을 위한 커리어패스 코칭' 워크숍에서는 장학생들이 자신의 가치관과 강점을 돌아보고,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진로와 성장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은 '함께 만들어가는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주제로 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공공의료기관 탐방 기회 확대, 선배 의료인과의 정기 멘토링 운영, 사업 홍보를 위한 장학생 서포터즈 활동 등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장윤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공중보건장학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필수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보건의료분야에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탐방, 멘토링, 의무복무자 동문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