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병동 Team CPR 시뮬레이션 강사 양성 과정' 첫 운영
-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대상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기획·운영·디브리핑 교육 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심폐소생술 대응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병동 Team CPR 시뮬레이션 강사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 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특히 교육 수료 후 소속 기관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획부터 운영, 강의 역량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료원, 충청남도 홍성의료원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 소속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16명이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성인 및 소아 대상 Team CPR 시뮬레이션에 대한 시연, 기초 이해와 강사의 역할, 교육 설계 및 교수법, 운영 준비 및 실습과 함께 통합 디브리핑과 액션플랜 수립 등 현업 적용도를 고려해 구성됐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각 소속 기관에서 원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핵심 강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공공의료기관 전반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병원 내 심폐소생술 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공병원 수료생은 “실제 병동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교육 기획부터 디브리핑까지 직접 실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병원으로 돌아가 의료진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팀워크를 발휘해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윤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각 지역 공공병원 현장에서 심폐소생술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임상 시뮬레이션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