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026년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기본교육' 성료
- 두 기수로 나눠 전국 방역관·감염병관리자 58명 교육
- 5대 핵심역량 기반 사례·토론 중심 교육으로 전문성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18일, 전국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58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기본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은 4~5월 오송과 8~9월 서울에서 두 기수로 나눠 5일씩 진행됐다.
교육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방역관과 감염병관리자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과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표적집단인터뷰(FGI)를 통해 도출한 5대 핵심역량인 ▲상황 인식·판단 ▲전략적 의사결정 ▲조정·협업 ▲소통·위기 대응 ▲법·윤리 기반 의사결정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했다. 또한 교육 내용을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와 토론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 추진 정책 ▲감염병 예방·관리 관련 법·제도 이해 ▲중앙-권역-지역 간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비·대응 협력체계 구축 방안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원칙과 언론 대응 전략 ▲원헬스 기반 감염병 예방 전략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 보건소장은 “지역 공무원으로서 평소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중앙과 권역의 감염병 대응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방역관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은 “올해는 핵심 역량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압축형·실무 적용형 교육을 통해 방역관의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 방역관 및 감염병관리자, 질병관리청 소속 중앙방역관 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 제공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