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2026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개최
- 전 직원 대상 실습 프로그램 운영해 응급상황 대응역량 강화
- 부서·직종 간 협력 통한 환자안전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지난 10월 30일, 의료원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부서와 직종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체험부스와 기본소생술(BLS) 및 전문소생술(ALS) 경진대회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서는 ▲사람 VS 기계 ‘CPR 챌린지’ ▲과환기를 막아라 ‘앰부(Ambu) 챌린지’ ▲10kg을 맞춰라 ‘패들(Paddle)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가슴압박 평가 마네킹과 자동흉부압박장치(LUCAS)를 활용해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을 익히고, 백밸브마스크(Bag Valve Mask, BVM)를 이용한 환기 방법과 제세동기 패들 압박력을 직접 체험했다.
경진대회에는 기본소생술 부문 9개 팀과 전문소생술 부문 4개 팀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해 실제 임상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수행하며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겨뤘다.
기본소생술 부문은 심정지 인지, 도움 요청,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까지의 초기 대응 과정을 수행했다. 전문소생술 부문은 실제 임상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심전도 리듬 판단, 제세동, 약물 투여 등 전문소생술 과정을 팀 단위로 실시했다.
평가는 시뮬레이터 수행 결과와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술기의 정확도와 상황 판단력, 팀워크 전반 등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신속한 대응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애리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협력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실습과 시뮬레이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과 팀원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역량을 높이고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