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제10차 심포지엄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제10차 심포지엄 개최
“스마트폰 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나누다”
- 스마트폰 중독을 위한 노력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 전문가 발제 및 토론 이뤄져 -
□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0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스마트폰 중독의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NMC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주최하고,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 이날 심포지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졌으며, 먼저 ▲이연정(순천향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소아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은 94%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청소년도 예외는 아니어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청소년기는 뇌가 발달 중에 있고 특히나 전두엽의 발달이 미성숙하여 중독에 취약하고 스마트폰 중독이 발생할 경우 뇌기능 손상으로 인해 후유증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어서 ▲강경훈(이데일리 기자)는‘매스컴에서 바라보는 스마트폰 중독’을 통해서 우리나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청소년, 유?아동에서 가장 높고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보다 재미있는 장난감과 요리, 흙장난, 숲 체험 등 콘텐츠를 제안했다.
○ 또한 ▲최명옥(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노력’에서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부처별 노력과 전문기관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또한, 한국정보화진흥원 전국 스마트쉼센터(총 18개)를 통해 연령대에 맞춘 예방교육 프로그램 및 가정방문상담, 캠페인 등을 소개했다.
○ ▲전홍진(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인터넷 중독 사용 현황 및 도구 개발’을 통해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중독 연구를 위한 도구 선택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서“임상가가 사용하는 경우 평가, 진단,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자기보고식 설문의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증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문제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현대사회에 스마트폰은 이미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사용하는 연령층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유아기 어린이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면서“문제는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준 밝은 측면과 함께 중독으로 대변되는 걱정스러움이 여러 군데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앞으로 좋은 방안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